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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역사저널 그날

사무라이 할복 뜻 의미/ 일본 문화로 어떻게 자리 잡았나?

by 짱신나^^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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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천황의 실권으로 정치적 실권을 장악한 지방무사들를 사무라이고 부른다.  사무라이는 귀족의 경호를 주 업무로 했고 항상 검을 허리에 차고 다니며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했다. 지금의 경호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무라이들이 두개의 칼을 패용하고 다녔는데 에도시대 사무라이의 특징이다.

 

 

 보통 건물내 좁은 공간에서 큰칼 사용이 힘들기 때문에 호신용으로 작은칼을 가지고 다녔고 다수의 적이 나타났을 때도 사용했으나 에도시대는 큰 전쟁이 끝난 시대라 검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사무라이 지위를 드러내기 위한 장신구 역할이 컸다.  

사무라이는 경호 담당자에서 무사 계급으로 하나의 신분으로 상승하게 된다.  신분 상승으로 인해 사무라이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고 큰 칼을 차고 다니는 것 이외에도 성 씨를 가질 수 있었다.  가문을 이을 수 있는 권리까지 가지게 되었다.  


검과 도의 차이
검은 양날, 도는 한쪽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검은 찌르기 기술에 특화된 칼이고  일본도의 도는 베기에 특화 된 것이다.  사무라이는  충성을 가장 중시했고 불명예를 죄처럼 여겼기 때문에 자결의 문화가 생겼다. 그래서 할복에 주로 칼을 사용했다. 일본사에는 할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전국 시대에 사무라이들은 이런식의 죽음을 명예롭다고 생각했다.

 

일본사에 자주 등장하는 할복 

할복 뜻 

할복의 뜻은 자신의 복부를 단도로 가르는 행위로 무사 계층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른 자결 행위였다. 특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적을 제거할때 이용한 방법이기도 했다. 

 

사진에는 머리를 묶고 있으나 할복할때 머리는 살짝 풀어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할복의 의미

할복은 고대 일본에서의 처벌 방법으로 전국시대에 와서 복부에 영혼,애정이 깃들었다고 생각해 배를 가르는 행위를 함으로써 진심과 결백을 드러내는 행위였고 더 진심으로 결백을 드러내기 위해 더 깊게 긴 시간 동안 할복을 했다. 주로 쇼군이나 다이묘 사후 가신의 충성도를 보여주기 위한 행위로 할복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일본의 정치가에게 비난 여론이 있을때 
이런 비난의 말이 많이 나온다.

 

 

가이샤쿠 역할

옆에 서있는 사람은 가이샤쿠로 할복 보조자로 목을 쳐 고통을 줄여주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존재이다.  가이샤쿠는 할복하는 사람의 가문 사람이거나 존경하는 사람에게 부탁을 한다.

 



할복 전에 관처에 신고를 해야 했고 목욕재계, 할복에 알맞은 옷, 단도를 준비했다. 할복은 자살행위의 의식화 신성화하는 행위로 17세기 할복은 비즈니스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내가 할복을 하겠으나 가족을 돌봐달라는 부탁같은 .. 그런 할복문화는 일본에서  여전히 무사도 정신으로 미화되어 있다. 

 

 

지금도 여전히 사무라이 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일본 사람들은 스포츠 경기 등 사기를 북돋을 때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하고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별칭이 '사무라이 블루' 라고 부를 정도이다.  사무라이라는 이미지는 일본 민족주의를 고양시키는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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