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3회]
오늘의 탐사지: 칠궁
주제: 왕의 어머니가 된 후궁들
출연자: 정유미
2018년 6월에 대중에게 개방됨
칠궁 매표소는 청와대 옆 무궁화 동산에 위치한다.
칠궁 약도
칠궁의 구성
- 선조의 후궁이자 추존한 임금 원종의 생모인 인빈 김씨의 저경궁
-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희빈 장씨의 대빈궁
-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육상궁
- 영조의 후궁이자 추존한 임금 장조의 생모인 영빈 이씨의 선희궁
- 영조의 후궁이자 추존한 임금 진종의 생모인 정빈 이씨 연호궁
-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유비 박씨의 사당 경우궁
- 고종의 후궁이자 순종의 생모인 순헌 귀비 엄씨의 덕안궁 (이왕(李王)이 된 이은(李垠)의 생모이기도 하다)
송죽재,풍월헌은 육상궁을 지키는 관원들이 거처하는 곳
송죽재-(소나무 송,대나무 죽, 집 재) 변하지 않는 절개를 상징
풍월헌 -(맑은바람 풍, 밝은달 월) 정신을 깨끗하고 고상하게 가진다는 의미
조선 19대 왕 숙종의 빈 이자 20대 왕 경종의 어머니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사당
대빈궁 왼쪽 옆으로 저경궁이 있고 오른쪽에는 선희궁& 경우궁(같은 건물에 신주 2개)이 위치해 있다.
대빈궁의 기둥은 둥글고 계단이 세 개이다.
다른 곳보다 계단이 하나 더 많다.
경첩의 개수가 더 많다.
관상을 통과하면 밥 먹기 면접 심사가 있다.
밥 먹기 시험의 모범 답안은 백성들의 피 땀 눈물이 담겨있는 밥과 반찬들이나 그 정성을 생각해 싹싹 다 먹는 것이 정답이다.
이렇게 과정이 까다롭고 여러 시험을 거쳐 간택되는 세자빈이지만 중전까지 다이렉트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영조를 예로 들면 66세에 영조는 (51세 차이가 나는)15세의 어린 신부 정순왕후를 새로운 중전을 맞이한다. 영조가 어떤 꽃이 가장 아름다운지 질문하니 정순왕후의 답은 목화였다. 목화는 면의 소재로 옷감이 되어 온 백성을 따뜻하게 감싸주기 때문이라 하니 이에 감동하여 어린신부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가 몸을 가다듬고 제사 준비를 하던 곳이자 영조의 어진이 보관됐던 곳이다.(현재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 중) 효심이 지극했던 영조는 아들이 왕이 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어머니(숙빈 최씨)가 외로울까 어진을 냉천정에 보관했다.
영조의 후궁(정빈 이씨) 와 영조의 어머니(숙빈 최씨) 위패가 같이 모셔진 것.
영조는 재위 기간 52년 동안 200여 차례나 육상궁을 방문했다고 한다.
칠궁 관람방법
매주 화요일 ~ 토요일
(주 5일 / 일요일, 월요일 휴궁)
관람요금 : 무료
입장시간 : 1일 7회 시간제 관람
(09:20,10:20,11:20,13:20,14:20,15:20,16:20)
소요시간 : 50분(자유관람)
관람방법
개인
현장 접수(무궁화동산 안내부스)
※ 매회 50명 제한
※ 단체예약인원 50명 미만시 미달된 인원 현장접수 가능
- 관람 당일 입장 시 전원 신분증 제시 후 신청서 작성
단체
www.royalpalace.go.kr 에서 신청
※ 단체기준 : 10인 이상
※ 단체 대표명으로 예약
※ 매회 50명 제한
- 관람 희망일 7일전부터 1일전까지 가능
- 관람 당일 입장 시 전원 신분증 제시 후 신청서 작성
**청와대는 보안상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육상궁 주변으로 하얀 부분이 청와대입니다.
칠궁(육상궁)은 청와대 안에 있는 건물입니다.
관람 예약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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