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꽃게를 살 때 "유자망 꽃게" 와 "통발 꽃게" 라는 표시를 볼 수 있다. 겉보기엔 똑같아 보이지만, 꽃게를 잡는 방식에 따라 신선도, 살의 양, 맛이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두 가지 방법으로 잡힌 꽃게는 어떻게 다를까? 지금부터 차이를 자세히 알아보자.
1️⃣ 통발 꽃게란?
📌 통발로 잡는 방식
통발은 통 모양의 어구(그물통) 안에 꽃게가 좋아하는 먹이를 넣고, 바닷속에 내려두는 방식이다. 꽃게가 먹이를 찾아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히게 된다.
📌 통발 꽃게의 특징
✔️ 오랜 시간 조업: 대형 배를 이용해 하루 이상 바다에 통발을 설치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조업한다.
✔️ 어창 보관: 잡힌 꽃게는 배 안의 어창(물탱크) 에 보관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 육지로 운반된다.
✔️ 살이 빠질 가능성 있음: 꽃게는 잡힌 후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살을 소모한다. 그래서 일부 꽃게는 속이 비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가격이 저렴한 편: 유자망 꽃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
2️⃣ 유자망 꽃게란?
📌 유자망으로 잡는 방식
유자망(그물망) 은 바다에 큰 그물을 펼쳐놓고, 꽃게가 헤엄치다가 그물에 걸려서 잡히는 방식이다.
📌 유자망 꽃게의 특징
✔️ 당일 조업: 작은 배가 하루 동안 조업하여 잡은 꽃게를 바로 육지로 가져온다.
✔️ 신선도 최고: 당일 바로 출하되기 때문에 신선하고, 살이 꽉 차 있을 확률이 높다.
✔️ 단단한 살과 탱탱한 육질: 잡힌 후 바로 출하되므로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 짧아 살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하다.
✔️ 가격이 비싼 편: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통발 꽃게보다 가격이 높다.
✅ 유자망 꽃게 vs. 통발 꽃게 비교표
구분 잡는 방법 조업 방식 신선도 살의 양 가격
| 통발 꽃게 | 통발에 먹이를 넣고 유인 | 하루 이상 조업 후 어창 보관 | 상대적으로 낮음 | 먹이 활동을 못해 살이 빠질 가능성 있음 | 저렴함 |
| 유자망 꽃게 | 바다에 펼친 그물에 꽃게가 걸려서 잡힘 | 당일 조업 후 바로 출하 | 최고로 신선 | 살이 꽉 차고 단단함 | 비쌈 |
✅ 어떤 꽃게를 선택해야 할까?
🌟 신선도와 맛이 중요하다면? → 유자망 꽃게 추천!
✔️ 살이 꽉 차 있고, 단단하며 신선도 최고
✔️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품질이 뛰어남
✔️ 꽃게찜, 꽃게탕, 게장을 담글 때 가장 좋음
💰 가격이 더 중요하다면? → 통발 꽃게도 좋은 선택!
✔️ 유자망 꽃게보다 저렴하고 가성비 좋음
✔️ 먹이 활동을 못 해 살이 빠질 가능성이 있지만, 상태 좋은 것만 고르면 괜찮음
✔️ 국물 요리(꽃게탕, 된장찌개)에 사용하면 좋음
톱밥에 꽃게를 보관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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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게를 고를 때 TIP!
✅ 통발 꽃게를 살 때 → 껍데기가 단단하고 무게감이 있는 것 선택!
✅ 유자망 꽃게를 살 때 → 가격이 비싸더라도 살이 꽉 차 있는지 확인!
✅ 가을철 암꽃게, 봄철 숫꽃게 → 철마다 맛있는 꽃게 선택!
꽃게를 살 때 어떤 방식으로 잡힌 꽃게인지 확인하고, 신선하고 살이 꽉 찬 꽃게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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