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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지역에 위치했던 두나라가 있다. 옥저와 읍루이다. 읍루는 연해주 지방에 거주하며 한반도와 끊임없이 영향력을 주고받은 북방민족이다.
옥저와 읍루는 여름에는 농사를 지으며 살만했으나 겨울에는 영하 30~40 도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였다. 이에 겨울을 나기 위해 이들은 3가지를 발명했다.
온돌
그 첫 번째가 온돌이다. 이 시대는 사람이 누울 곳인 ㄴ 로 구들을 놓았다. 나중에 이 온돌은 시베리아 흉노까지 확산되었고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까지 전파된 온돌문화이다.
읍루의 실내 화장실
읍루인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온돌 대신 땅을 3m 이상 파서 지하 토굴집에 거주했다. 영하 30~40 도에서 밖에서 배변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소변은 귀중한 자원이었다. 살균작용이 있어서 옷을 세탁, 모피 가공에 활용되었다.
의료용 침 뼈바늘과 폄석
옥저인의 시신이다. 시신의 배 위 ( 바구니 안에) 유물들이 소중하게 놓여있었다. 추위로 인한 풍토병이 많았기 때문에 뼈바늘로 침 용도(종기,고름제거등)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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