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국방을 하고 우리 스스로 억제력을 갖추려면 현대 무기에 총아라고 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 중동 분쟁에서 미사일의 중요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 있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파레스타인 분쟁에서 2021년 5월 10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가 발사한 미사일을 이스라엘 요격 미사일 아이던 돔이 격추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발사하는 상품이 심지어 관광상품까지 되고 있다. 맥주 마시며 미사일 요격장면을 지켜보는가 하면 교전 중 결혼식 축하연까지 열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며 아이언 돔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이스라엘 시민들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의 악재로 작용하는 것이 아이언돔이다. 서로 방어가 되다보니 평화적 협상보다는 군사력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언 돔은 레이더로 적 발사체 탐지 후 궤적을 계산한 후 전투 지휘통제소에서 요격할 미사일을 지정하고 미사일 발사대에서 (한 발사대에 20발 요격 미사일 장착되어 있음) 미사일을 발사하면 날아오는 적의 로켓포의 요격 미사일이 충돌 한다.
아이언 돔은 미사일 한발에 약 1억원이 넘었고 요즘은 생산량이 늘어 5000만원 정도로 1000발x5000만원은 약 500억 원을 뿌린 것이다.
무장 집단이 주로 사용하는 저가 로켓포 카삼 로켓은 한 발당 약 30~50만원인데 이들이 카삼 로켓을 발사하면 한 발당 약 5천만원하는 아이언 돔을 이용해 방어하는 것이다. 이로인해 이스라엘 아이언 돔 운용을 위해 막대한 국방비가 소모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가성비 제로 국방력으로 값싼 미사일을 5천만 원 짜리 미사일로 방어하니 이스라엘 국방비로 감당이 안되자 미국에 1조원 군사원조 요청을 했다.
북한 미사일 종류 및 개발 역사 (icbm, slbm, irbm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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