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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선녀들

상감청자 상감기법 이야기 s5-1

by 365 ^^ 2023. 8. 25.

고려 청자는 약 10세기부터 중국 송에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수용했다. 처음에 책이 아름답지는 않았다. 도자기의 경우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재료가 더 중요했다. 한국과 중국의 흙이 달라 색이 안 나왔던 것이다. 그러다 11~12세기에 993년~1119년 약 30년간 계속된 거란과의 전쟁으로 수도였던 개경은 불타고 전라도로 피신을 한 고려 왕실은 그 당시 나주, 강진, 고창 등에서 고려 청자를 만들어 본다. 그곳 토질이 도자기 만들기에 적합한 것을 알았고 그때 음각기법으로 만들기 시작, 시간이 지나면서 예술성이 더해진다. 그것이 상감기법이다. 

 

 

상감 기법 이란? 

음각기법보다 기술력이 뛰어난 상감 기법이 발달하게 된다. 상감기법은 고려청자의 절정이자 고려만의 독창적 기술이다. 선명한 색의 대비와 풍부하고 화려한 무늬가 고려 청자의 미이다. 

 

 

상감기법 순서

흙을 파낸 후 다른 색의 흙을 채워 문양을 나타내는 기법이다. 

13세기 대부분 이렇게 만들었다.

 

상감기법이 대단한 이유 

상감기법은 두가지의 흙 + 두 번의 굽기 를 해야 하는 것으로 두 번 굽는 것이 힘든 이유는 매번 구울 때 마다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높은 실패율과 가장 예쁜 색을 내는 온도가 색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도공이 온도 조절을 계속 해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도공의 실력이 중요하다. 

 

어떤 기술로도 흉내 낼수 없었던 고려청자만의 비색은 중국도 인정했다. 1123년 고려청자의 비색을 본 송나라의 사신 서긍이 남긴 기록이 있을 만큼 고려청자는 고려가 천하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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