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땅굴: 하마스 땅굴 유사성, 위험성은 무엇?

북한에는 땅굴이 여러개가 있는데 한 개 분대부터 대대까지 수용할수 있는 여러 땅굴이 존재한다. 식량만 있으면 1~2년은 거뜬히 생존가능하다. 북한의 땅굴에는 기본 생활권외에도 사격연습장 같은 군사훈련 시설까지 겸비 , 통신 및 군복무 생활에서 할수 있는 모든 시설이 땅굴에 있다.

북한 탈북자의 말에 의하면 김일성이 죽었을 때 전쟁이 날것을 염려해 폭풍 발령이 났고 북한 주민들이 땅굴에 들어가 보름만에 나왔다고 한다. 북한의 땅굴은 거대한 지하도시 같다고 한다.

북한 땅굴 특징

북한의 땅굴 역사는 6.25 전쟁 때부터 존재한다. 유엔군에게 제공권을 빼앗긴 북한은 탄약과 포탄 생산을 위해 자강도 강계로 군사시설을 옮겨 땅굴 안에서 탄약을 생산했다. 자강도의 모든 군사시설은 모두 지하 갱도에 존재한다. 땅굴의 핵심은 공기 정화인데 공기 정화 시설이 완비 맑은 지하수 식수까지 완비되어 있고 5년간 쓸수 있는 기름을 저장해 놨다.

또한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이다. 전시 상황에서 평양 시민들은 모두 평양 지하철로 대피하는 전시 대피호이다.

김정일 별장

김씨 일가 별장 지하에는 탈출할수 있는 통로가 엄청나다고 한다. 유사히 전쟁이 나면 적의 공격과 동시에 그들은 이미 땅굴로 피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이미 자신들에게 우방인 나라 무장단체에 땅굴기술을 전수해 왔다고 탈북자를 통해 확인되었다. 북한 무기 수출 회사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게 땅굴 자재와 기술을 공급받았고 이 기술이 하마스에도 이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마스 땅굴

북한은 직.간접적으로 팔레스타인 하마스 땅굴과 연관이 있다. 지상전 최대의 변수이자 하마스의 숨은 요새 하마스 땅굴을 '가자 메트로' , '가자 지하철' 로 부른다. 추측상 2005년부터 구축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의 총 길이 약 483km 서울 지하철 노선의 1.5배 규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이다. 이는 베트콩이 과거 뚫은 땅굴의 10배 규모이다.

지하터널의 용도는 크게 3가지로 밀수용 터널로 다른 물자를 밀수해오는 용도, 두 번째는 상업용 터널 세 번째는 전투용 터널로 이스라엘로 침투하거나 이스라엘 병사를 납치해올때 쓰는 터널이다. 팔레스타인 지구가 봉쇄 속에서도 땅굴로 물자를 운반했다고 한다.

지상전에서는 최첨단 군사위성으로 지상의 사람들이 읽고 있는 신문의 내용까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땅 밑의 상황은 탐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하마스 땅굴이 북한 기술로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 땅굴과 하마스 땅굴의 유사점

북한의 땅굴과 하마스 땅굴의 유사점을 보면 매우 깊고 폭이 좁은 형태로 병력부터 군수물품까지 이동가능한 전략적 터널이고 터널이 지그재그형태로 미로같이 만들어 굴절된 통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90도로 꺽인 부분이 폭탄을 투여했을때 완충을 최소화할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