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어원 및 강인한 이유는 무엇? 141 -1

바이킹은 최강의 해적, 육지에서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바탕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강력한 전사로 이름을 떨쳤고 곳곳에서 엄청난 보물들을 획득했는데 그 양이 너무 많아 현재까지도 그들의 보물이 발견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킹은 전 유럽을 강타하던 시기는 8~11세기 말까지로 북유럽과 중앙유럽에서 활동했고 이 시기를 바이킹 시대라고 한다.  이 시기 바이킹은  유럽의 보물들을 쓸어가며 눈앞을 가로막는 것은 무자비하게 도륙하는 약탈자였다. 이 때문에 바이킹은 자연재해와 같은 존재로 인식되며 유럽인들에게 재앙처럼 느껴질 정도였다고 한다. 유럽의 왕들도 그들의 무자비함에 쉽게 대적할수 없었다. 

 

바이킹 어원

바이킹은 지금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바이킹의 선조들을은 기원전 약 5000년부터 1만 년 전까지 아주 오래전부터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살았다. 이 지역에 살던 사람들을 스칸디나비아인 또는 데인인이라 불렀다. 그러나 이들에게 약탈을 당했던 유럽인들이 훗날 고대 노르웨이어로 침략자라는 뜻인 바이킹으로 지칭하기 시작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섬이 엄청많다. 1위 스웨덴은 약 27만 개로 세계에서 가장 섬이 많은 나라이고 2위 노르웨이는 약 24만 개의 섬이 있다. 그래서 바이킹은 인근 지역과 섬을 바다를 통해서 이동했고 교역을 통해 주변국의 여러 배를 연구했고 그런 과정에서 조선술을 발전시켰다.  

 

 

바이킹 세력

그 결과 지금의 러시아와 중동을 넘어 캐나다까지 바이킹의 세력이 진출하게 되었다.  북유럽의 작은 세력이었던 바이킹이 어떻게 전 유럽을 휩쓸게 되었을까? 

 

 

 

바이킹은 그들의 우월한 신체 조건 176cm 의 평균키와 큰 몸집으로 강한 힘을 자랑했고 힘과 권위를 상징하기 위해 수염을 길렀다. 그래서 그들의 필수품으로 빗이 발견되기도 한다.  바이킹은 뿔이 난 투구를 쓴다는 것은 잘못된 이미지이다. 19세기 유럽에서 무대의상으로 뿔이 난 투구를 쓴 바이킹이 등장하면서 그들의 잘못된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바이킹이 사용하던 빗과 귀이개

 

바이킹의 강인함 이유

바이킹의 강인함에 한몫을 했던 것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척박한 환경이었다.  이 지역은 남쪽에서 북쪽까지 약 2000km 에 걸친 유럽최대의 산악지역 중 하나인 알프스, 카르파티아 산맥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농사가 가능한 지역은 피오르 때문에 나뉘어 있어 경작도 쉽지 않았다.  또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북극권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렸다. 또한 겨울에 극야라는 현상도 있어 아침 10시에 해가 떠서 오후 2시경 해가 진다.

 

 

 

지금처럼 난방이 발달하지 않은 겨울은 견디기 힘든 시기였다. 이런 극한의 땅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힘이세고 강한 사람이었고 이런 바이킹은 전사를 키우려했다.  일부 바이킹 집단에서는 아들이 태어나면 칼을 침대밑에 두기도 했다. 또한 바이킹 사회에서 분쟁이 생기면 무조건 결투를 했다. 결투에서 이기면 이긴 사람이 옳은 것으로 판결이 났고 패배자에게 몸값을 요구하거나 재산을 몰수했다. 결투를 하지 않으면 바이킹 사회에서 추방을 당했다. 

 

바이킹들은 자신들이 위대한 신들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믿음으로 바이킹 전사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북유럽 변방에 살던 바이킹은 척박한 환경과 북유럽 신화를 통해 전쟁과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력한 전사로 길러졌다. 

 

◎북유럽 신화의 주인공들 : 오딘, 토르 , 로키

북유럽 신화의 주인공들 : 오딘, 토르 , 로키

 

바이킹족이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진 않았지만 지역별로 강한 전사를 부족장으로 삼아 스칸디나비아 곳곳에 정착해서 살았다. 그러던 중 8세쯤 자신들의 땅을 넘어 살 수 있도록 했던 발명품은 바이킹의 군함 롱십이었다.   중간 규모의 롱십의 경우 길이는 약 30미터로 승선 인원은 약 70여 명정도 되었고 최대 속력은 약 22 km /h 이상이었다. 당시 지중해 지역을 오가던 선박의 최대 속도는 약 11km / h 정도였으나 두 배나 빠른 속도를 자랑했던 바이킹 배였다. 

 

 

 

뛰어난 배와 독보적인 항해술을 바탕으로 바다에 대한 전문성까지 가진 바이킹은 무자비한 약탈을 목적으로 주변 국가들을 돌아다녔다. 

 

 

 

바이킹 문화와 잉글랜드 왕국의 탄생 14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