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관광특구 동두천시는 1950년대 주한미군 부대가 머물기시작한 이후 여전히 외국인 문화가 남아있는 곳이다. 지금은 이전했지만 한국 전쟁때부터 주둔했던 미국부대가 있던 곳으로 여전히 외국인 문화가 남아있다.
동두천시 오산동에 미군부대 장교클럽 셰프로 있던 1대 사장님이 1969년에 시작해 개업당시 미군들이 많이 찾았던 경양식 노포로 국내에 대형 프렌차이즈 햄버거가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햄버거를 팔아 유명했던 집이다. 현재는 2대 주인이 호텔 조리사를 그만두고 가업을 잇고 있다.
옛날분위기의 경양식집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오륙하우스 대표메뉴
56하우스 대표 메뉴는 돈까스와 생선까스, 수제버거이다. 이곳은 메인요리에 하나만 단품으로 시켜도 양송이 스프, 샐러드, 스파게티, 마늘빵을 모두 주는 집이다.
양송이 스프
스프는 리필도 된다. 양송이 스프는 안느끼고 고소하고 은은한 맛에 묽기가 약간 흐르는 정도로 걸죽하다.
양송이 스프 만드는법
닭 뼈보다 깊은 맛이 나는 닭발을 각종 채소와 함께 4시간 정도 푹 끓여내면 베이스 육수가 완성되고다음으로 메인 재료인 양송이와 양파를 곱게 갈아주고걸죽한 식감을 위해 밀가루와 버터를 볶은 루 를 만들어준다. 베이스 육수에 간 양송이+양파, 루를 섞고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넣어 끓여주면 수제양송이 스프가 완성된다.
돈가스
접시 위에 두툼한 돈가스 두 조각과 밥 한스쿱, 가니쉬와 소스를 얹어주면 돈가스 완성 돈가스 고기(등심)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일본식 돈가스처럼 고기가 두툼하지만 고기가 부드럽다.
돈가스 고기 부드러움의 비법
레드와인에 스파이스(레몬, 월계수잎, 후추, 마늘)를 섞어 돼지고기를 재운것이 돼지고기의 부드러움에 대한 비법이다. 갖은 양념에 재워서 약간의 발효과정을 거치고 숙성시켜준다.손질된 돼지고기에 밀가루 달걀, 생빵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다.
돈가스 소스 (드미글라스 소스) 만드는법
머스터드와 돈가스 소스의 완벽한 조화 /시판 돈가스소스는 신맛이 강하지만 노포의 소스는 고소하고 깊은 맛이 있다. 돈가스 소스는 고급소스로 요리사의 손이 많이가는 소스이다. 그래서 옛날에 돈가스 소스 (데미글라스 소스) 제조법을 돈 주고 샀던 시절이 있다. 소스의 가장 맛있는 맛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뼈 육수를 섞은 맛이다 . 소뼈,돼지뼈, 족발, 힘줄 등과 함께 셀러리, 사과, 양파, 당근을 넣고 48시간동안 푹 우려내면 베이스육수가 완성되고 여기에 밀가루와 버터로 만든 루와 토마토 페이스트를 섞어주면 소스 완성. 윤기가 반들반들 나온다.
생선가스
비리지 않고 두껍고 고소하고 부드럽다. 생선가스는 동태살로 만들고 결이 모두 살아 있다명태를 얼린 동태를 사용하지만 동태포가 아닌 통 생선을 사용한다. 통태를 통으로 들여와 냉장 해동후 직접 뼈를 손질해 세심하게 남은 가시까지 제거를 한다.
생선 비린내 잡는 비법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마리네이드한다.통후추와 소금으로 밑간하고 레몬즙으로 냄새를 제거하고 고수가루를 뿌려준다. 고수는 강한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고기나 생선의 비린 맛을 제거해 줄뿐아니라 소화를 돕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다. 잘 손질된 동태포에 고수를 뿌려 숙성시키는 것이 비법이다. 그후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면 비리지 않고 부드러운 생선가스가 완성된다.
수제버거
킹버거는 부드러움이 더해진 달걀이 들어간 킹버거와 고기 패티맛이 일품 옛날 추억의 맛 빅버거가 있다. 빅버거킹버거수제버거의 맛은 누린내가 전혀 없고 소스도 거의 없는데 촉촉하고 맛있다.
수제버거 패티 만드는법
간 소고기에 소금, 후추, 마늘, 달걀을 넣고 마지막으로 생빵가루를 첨가해 재료가 뭉치지않게 골고루 섞어주면 육향가득한 패티가 완성된다. 노포의 패티는 순수 소고기 100%로 만든다. 불판 위에 패티와 빵을 올리고 구워주고 패티를 겉을 바싹하게 익힌 후 냄비 뚜껑을 덮어 화력을 올리고 속까지 익혀준다. 여기에 토마토와 양상추등 신선한 채소들과 소스를 차례로 토핑
전화번호: 031-865-5656 주소 경기 동두천시 상패로 210-9 영업시간 11:30 - 21: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