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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이야기/숙박

군산 저렴한 숙소 나비잠 게스트하우스

by 짱신나^^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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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군산 여행을 하려고 숙소를 알아볼 때 적산가옥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비싼 비용의 숙소가 코로나 한창일때도 6개월 이상 모두 예약되어 있었다. 군산은 워낙 역사 도시로 유명한 곳이라 군산에서만 할수 있는 일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숙소였다. 일본식 가옥에서 숙박하겠다고 갈적마다 생각하지만 매번 원하는 숙소가 잡히지 않는다. 

 

군산까지와서 호텔에서 숙박한다는 것은 정말 짜증나는 일이었다. 그래서 돈이나 아끼자는 생각으로 숙소를 구하다가 로컬조식을 준다는 나비잠을 찾게 되었고 숙박 비용까지 착해서 예약을 해버렸다. 

 

게스트 하우스인데 외관도 맘에 든다. 한옥호텔이라 소개했으나 내부는 한옥임을 느낄수는 없다. 
 

게스트 하우스에 작은 마당이 있다. 앞 쪽으로는 주차할 공간도 있다.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 바로 보인다. 게스트 하우스 답게 여러가지 여행 안내 책자들이 제공되어 있다. 
보이는 끝쪽은 부엌이다. 
복도를 지나오면 
이 집에서 제일 큰방이다. 
특이한 것은 저 녹색기둥이 사다리인데 위로 올라가면 꽤 넓은 다락방이 있다. 아이들이 환장하게 좋아한다. 
겨울에는 추울 듯하다. 사다리가 직각으로 놓여 있어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다. 
부담스러운 하얀 색 침구/ 아이들은 보자마자 앉아서 ... 

 

원래는 아침을 복도 끝에 위치한 부엌에서 먹는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각자의 방에서 ... 
정말 이쁘게 차려진 조식을 보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인데 박대랑 댤걀찜을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이들 입맛에 박대가 너무 맛있었나보다. 군산을 떠날때 로컬 마트에서 박대를 한상자 구입해 갔다. 
이 게스트 하우스의 또 다른  장점은 유명 관광지 맛집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차를 게스트 하우스에 세워놓고 걸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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