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식당으로 길가에 덩그라니 위치해 있어 누가 찾아올까 싶은 곳에 있다. 그러나 이 식당에는 반전이다. 방송보고 나니 찾아가고 싶었다.
주인아주머니가 아는 사람에게 인수받아서 시작한 식당이라고 한다. 식당 안 분위기 이 집의 메뉴는 소머리 국밥과 육사시미 딱 2가지만 있다.
육사시미
여기 올수 밖에 없는 바로 그 메뉴 육사시미이다 육사시미의 경우 도축장이 문여는 주중에만 가능한 메뉴이다. 주중에 이곳 방문하면 당일 도축 사시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육사시미 먹는법
처음에 아무것도 찍지 않은 무양념의 생고기 한 점을 맛본다. 2단계 소금을 찍어 먹어본다. 소금이 들어가면 단맛이 더 살아난다. 신선한 생고기는 참기름, 마늘 등을 보탤 필요가 없다. 육사시미가 육회보다 더 신선한 것이라고 한다. 이 집의 육사시미 고기는 우둔살만 사용.
우둔살은 살코기가 많고 찰지고 육향이 강한 부위로 지방이 적어 담백하기 때문이다. 생고기는 사후경직 전에 온기가 남아 있어 접시에 달라붙는다.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은 고기다.
*육사시미는 주중 도축장이 열리는 날만 가능하다.
소머리 국밥
잡뼈 없이 소머리뼈만 고아 내 더 깔끔하고 고소한 맛과 깊은 맛이 일품 고기가 종이처럼 얇다. 누린내 전혀 없는 얇게 썬 머릿고기에서 느껴지는 굉장히 고소한 맛오직 한우 소머리만 사용하는데 소머리뼈에서 껍질, 볼살, 우설 등을 분리해 삶는다. 머릿고기를 부위별로 분리 한 뒤 하루 냉동한 뒤 얇게 썰어야 쫄깃한 식감과 고기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맛이 난다. 반쯤 식은 국물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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