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방송 리뷰/방구석1열15

탈레반 역사 (형성 이전상황~현재까지: 읽기 쉬운 버전) 탈레반 정권 이전 상황 아프가니스탄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해 온 나라로 먼 옛날 실크로드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시아와 서방 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종교, 문화가 공존하며 지내던 나라였다. 그러나 19세기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영국이 자국의 편의대로 국경선을 설정하여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인들이 생이별, 강제합병에 다툼이 빈발하며 내전이 발생하게 된것이다. 부족 중심 문화에 국가 특성에 대한 몰이해가 부른 비극이었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아프가니스탄은 ‘제국의 무덤’이라고 불려졌다. 그러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공산주의 정권을 수립한 아프가니스탄은 다시 한번 갈등이 심화된 후 쿠테타로 망하게 된다. 이때 소련은 아프카니스탄을 차지하면 부.. 2021. 9. 27.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실화? 같은 일이 실제 있었다! 공동경비구역 JSA 2000년도 개봉/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전 2000년에 제 1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영화 흥행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원작 소설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은 등을 집필한 박성연 작가의 1996년작 'DMZ'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원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소피 장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소피 장은 인민군을 아버지와 스위스 엄마를 둔 남자였다. 남과 북의 휴머니티를 이야기한 최초의 영화였다. 이 영화의 무대는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 위 경비 초소에서 총격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북한 측 군이 두명이 사망한 이 사건에 대해 남, 북한이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었다. 줄거리 ▶남측 주장: 북측 병사가 이수혁 병사(이병헌)를 납치해 귀순시.. 2021. 6. 25.
사마에게 영화 (아랍의 봄으로 촉발된 시리아 내전 참상을 담다.) 사마에게 2020년 1월 개봉작 와드 알-카팁 & 에드워드 와츠 감독 영화 사마에게는 시리아의 알레포에서 벌어진 내전의 참상을 알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의 생생한 기록, 전쟁의 한복판 알레포에서 카메라를 든 엄마 와드가 어린 딸 사마에게 들려주는 시리아 내전의 참상에 대한 내용이다. '사마에게'를 찍게 된 계기 사마에게는 실제 전쟁 속에 놓인 개인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감독 주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스타일의 다큐멘터리이다. 이 다큐멘터리가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의사 함자와 만남, 결혼, 사마의 탄생 과정까지 전생 속에 꿋꿋이 이어온 개인의 삶의 기록이자 전쟁에 대한 참상의 기록이다. 일상의 한가운데 파고들어 온 전쟁의 공포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매일 죽음의.. 2021. 6. 22.
그을린 사랑 (영화) 속 레바논 내전 참상 그을린 사랑 드니 빌뇌브 감독 레바논 내전의 참상을 정말 사실적으로 그린 아픔을 담은 영화이다. 내전으로 고통받은 한 여인의 잔혹한 일대기를 그린 것으로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중동으로 떠난 쌍둥이 남매(잔느와 시몬)와 그 여정의 끝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결말에 눈을 의심하게 되는 영화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의 연출 계기 이 영화는 캐나다 극작가 와이디 무아와드가 10여년 만에 완성한 연극 이 원작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극의 강렬함에 매료되어 영화화하기로 결심한 작품이다. 원작자 와이디 무아와드가 연극을 만들게 된 계기 이 화염은 놀랍게도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주인공 나왈 역이 실존 인물 '소화 베차라' 라는 인물로 독실한 기독교인에서 갑자기 무슬림 좌파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던 인물에 관심을 가지면..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