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일반 정보

고양이 사료 추천

by 짱신나^^ 2020. 4. 3.
반응형

고양이 사료 추천

[책 리뷰] 제목 :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


작가: 앤N. 마틴 (Ann N. Martin)

 

일단 책정보를 기반으로 작가가 추천하는 사료회사 목록을 소개한다.

 

 추천하는 고양이 사료회사는 이렇다.   


▷▶할로(Halo),퓨어리 포 펫츠 (purely for pets) 

https://halopets.com/


어니스트키친(The Honest Kitchen 

https://www.thehonestkitchen.com/


내추라펫프로덕트 (Natura Pet Products) 

http://www.naturapet.co.kr/index.jsp 

 (이노바 (Innova),에보(Evo), 캘리포니아내추럴( California Natural), 헬스와이즈(Healthwise),마더네이쳐 & 카르마 (Mother Nature and Karma) 등의 브랜드가 있음. *현재  P&G 와 합병되었음)


뉴먼스오운오가닉 (Newman's Own Organics)

 https://www.newmansown.com/organics


올드머더허바드( Old Mother Hubbard) 

https://www.oldmotherhubbard.com/  강아지 간식


오리젠펫푸드(Orijen Pet Foods) https://orijen.ca/en_CA  오리젠, 아카나(Acana) 생산


펫큐리안펫뉴트리션(Petcurean Pet Nutrition)  

https://www.petcurean.com/


펫가드(PetGuard) https://www.petguard.com/

솔리드골드(Solid Gold) https://solidgoldpet.com/

팀버울프 오가닉사(Timberwolf Organics, Inc) 

https://www.timberwolforganics.com/


대부분 현재도 여전히 남아있는 회사들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랜드들도 다수 포함이 되어 있다.


제목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이 책은 고양이 사료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고양이 사료는 브랜드도 너무 많고 등급별로도 나뉘어져 있으며 가격도 다양하다. 그러나 고양이는 각자 사료 취향도 있어서 아무리 최고등급사료를 사다줘도 피똥을 싸거나 먹지를 않는등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사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료선택은 사실 쉽지 않다. 좋은것을 준다고 모든 묘들이 좋아하거나 그들에게 모두 좋다고 볼수 있는것이 않으니 말이다. 한때 사료는 너무 잘먹는데 혈변을 보는 우리집 고양이에게 좋은 사료를 공급하고 싶은 생각에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자신의 반려묘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있는 반려인이라면 손이 갈수 밖에 없다. 책 제목이 말해주듯 사료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으로 ...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료는 먹이면 안된다는 강렬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사료 산업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다고나 할까?  우리나라의 유명한 TV 시사프로그램중에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듯한 느낌으로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캘리포니아의 렌더링 공장에는 안락사를 당한 동물의 사체가 산더미처럼 쌓였다고 한다. 그 사체는 일명 단백질 사료인 물고기에게 주는 양식사료가 되고 이것은 아시아로 수출되어 아시아는 그 사료를 먹은 물고기를 다시 미국으로수출한다고 한다. 랜더링 공장에서 이 사체는 육분(meat meal)이라 불리는 사료원료가 된다. 사료봉투에 혹시 이런 성분이있으면 동물의 사체로 만들어 졌을지도 모른다. 또한 고양이 사료에는 고엽제의 원료인 다이옥신과 비슷한 산화방지제가 대량 사용되고,합성 타우린 그로 인해 고양이가 암에 걸릴 위험이 있고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한다고 한다.

 

물론 이책은 상당히 오래전에 출판이 되었고 현재도 그렇다고 볼수는 없다. 또한 우후 죽순 자연식, 휴먼그래이드 푸드 등의 캣푸드를 제조하는 회사에서 브랜드 견제를 위해 광고용으로 이 주장에 힘을 더할수도 있다.

 

10년도 더 전에 초판이 발행된 책이라 현재도 이렇게 동물사료 산업이 엉망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막대한 이윤을 추구하는 사료시장에 의심없이 제품을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꼼꼼히 성분을 확인하고 구입할수 있는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좋은 음식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걸 아는 반려인들은 반드시 한번쯤은 읽어봐야될 도서임에 틀림없다. 적극 추천한다.

 

필자는 좋은 사료를 추천해 달라는 사람들에게 친절히 답변을 해줬는데 2007년 사료 리콜 파동 이후 사료자체보다는 사료회사를 살피기로 했다고 말한다. 천연재료만 사용한다고 주장한 회사들이 리콜사료 목록에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다. 

 

좋은 사료회사 고르는 기준

  • 사료에 쓰이는 원료의 원산지는 어디인가?
  • 원료 중에 중국산이 있나?
  • 자체 공장이 있나? 아니면 공급업자를 따로 두고 사료를 제조하는가?
  • 제품을 검사하는 품질과리 시스템이 있는가?
  • 동물실험을 하는가?
  • 동물실험을 한다면 어떤 식으로 실시하는가?
  • 제품을 테스트할때 어떤 형태로든지 동물실험과 연관되는 부분이 있는가?

저자가 말하는 사료제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이 먹을수 있는수준의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고 USD 나 FDA 의 조리허가를 받은 장소에서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 했다. USD나 FDA의 인증을 받은 곳은 사람이  먹을 음식을 조리할 목적으로 허가받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보증은 할수 없다고 말한다. 2008년 사람이 먹는 음식인 쇠고기 리콜사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수있는 집에서 만드는 자연식이 반려동울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며 고양이를 위한 자연식 레시피 만드는 법을 제시한다.

 

 

 

개 고양이를 위한 자연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지는 못해도 좋은 사료를 골라주려는 성의가 있는 반려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적극 권장한다.

 

기타 다른 건사료 평가 궁금하다면 click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