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무오갑자사화1 인수대비와 연산군의 갈등 연산군의 아버지 성종은 첫째 부인인 공혜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여러 후궁 중에서 중전으로 연산군의 어머니 후궁 윤씨를 낙점한다. 윤씨가 중전으로 간택된 이유가 성종이 맘에 들어했고 성종의 어머니 인수대비도 후궁 윤씨의 검소하고 겸손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왕실의 전폭적 지지하에 윤씨가 대비가 된다. 성종과 인수대비의 총애를 받던 윤씨는 1년 정도 잘 지내며 아들 연산군까지 낳았다. 그러나 아들 연산군을 출산한지 4개월 만에 갈등이 시작된다. 며느리가 생각했던것과 달리 질투가 심해 성종의 얼굴을 할퀴어 용안에 상처를 내고만다. 중전이 되고 태도가 돌변한 모습을 보자 인수대비를 비롯한 왕실 어른들의 눈밖에 나기 시작하고 시어머니 인수대비와는 고부갈등으로 관계 회복이 불가능해진 것이었고 이에 인수대.. 2021.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