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가일본전범을 풀어준이유1 극동국제군사재판 맥아더 장군은 왜 일본 전범을 도왔나? 전쟁은 끝나는 순간 정치의 장으로 바뀐다. 전쟁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범죄를 정당화시키는 것이다. 전쟁 이후 냉전으로 치닫게 되는 국제 정세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린다. 극동 국제군사재판 2차 대전 이후 일본의 주요 전쟁 범죄자를 처벌하기 위한 재판인 극동 국제군사재판소는 연합국 최고 사령관 맥아더 장군에 의해 설립되었고 1946년 5월 3일부터 2년 6개월간 일본의 전범을 처벌하기 위해 재판이 열렸다. 이때 A급 전범자로 28명 중 25명이 실형이 선고되었고 이 중 7명만이 교수형에 처해졌다. 나머지 19명 용의자들 모두 증거 불충분 이유로 풀려났고 이렇게 나온 전범들이 일본 정부 요직으로 다시 활동해오면서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 과거가 청산되지 않은 채 여전히 국제적 분쟁을 일으키고.. 2021.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