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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벌거벗은 세계사

증기기관 발명 (1차 산업혁명) 이렇게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 47-2

by 365 ^^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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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영국 산업혁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47 -1

 

영국의 산업혁명은 세상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특히 제임스 와트의 증기 기관의 발명이후 우리가 현재 누리는 많은 것이 시작되었다. 

 

산업혁명 증기기관 발명이 가져온 변화들 

 

증기 기관차의 발명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은 교통 발전에도 변화를 가져오는데 증기기관차의 발명이었다. 이전에도 증기기관차가 있었으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폭발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후 와트의 증기기관차가 안전하고 빠름을 증명하는 증기기관차 경주 대회를 열었고 이 대회에서 월등히 이 조건을 충족시켰던  조지 스티븐슨의 '로켓호' 로 평균 시속 18 KM 최고 시속 45KM 로 유일하게 주최측의 기준을 만족시키며 증기기관차의 우수성을 증명하게 된다.

 

 

철도의 건설
당시 영국은 원료 철광석, 석탄의 매장지와 제조 공장의 도시-> 시장을 연결하는 철도건설에 열을 올렸다.  50년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철도였다. 철도를 통해 중북부 지역에서 확보한 원료를 주요 공업도시로 빠르게 운반을 할 수 있었고 여기서. 생산된 완제품을 시장과 항구로 실어 나르는 것이 증기기관차였다. 공장이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면 철도와 증기기관차는  대량 소비를 가능하게 했다.

 

1844->1891년 철도 설치 모습

 

또한 영국은 처음에 인도의. 면직물 무역을 위해 철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면화를 면 공업도시에서 항구 뭄바이까지 이동하기 위해 철도를 깔았다.

 

 

시간약속의 개념 형성

또한 이때부터 열차 노선 시간표의 등장으로 시간약속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해뜨면 일어나고 해질때 보는 등 시간의 정확한 개념 없이 움직였으나 열차의 이동으로 인해 열차 시간표가 필요해진 것이었다.  

 

영국 대표음식 피시앤 칩스

철도때문에 이동을 위한 새로운 음식문화가 발달했는데 그것이 바로 피시 앤 칩스였다. 흰살 생선과 감자를 튀겨 소금과 식초를 톡톡톡 , 주로 런던이 남동 해안가에서 즐겨 먹던 피시 앤 칩스가 철도의 발달로 내륙에도 생선이 공급 가능해지면서  영국 대표 음식이 된것이다. 

 

 

증기선의 발달 
증기기관은 증기선까지 발달시키게 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로 물품이 수출되는 소비의 순환구조를 완성시켰다.  1821년경 산업 분포도는 농업 26%, 공업이 32%로 공업이 우세로 경제의 중심이 농업에서 공업으로 바뀐 최초의 국가 영국이었다. 

 

산업혁명 이후 일인당 소득의 변화

 

이렇게 막강한 생산력으로 19세기 영국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런 산업혁명으로 가장 성공한 이들이 바로 산업자본가들이다.  산업혁명은 지주와 농민의 계층구조를 자본가와 노동자로 계층의 구조를 바꾸게 된다.    

축구의 발전
당시 노동자들 사이 유행한 것이 축구였다. 원래 축구는 초창기 상류층이 즐겼던 스포츠였으나 산업혁명 시기부터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리그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축구팀 맨체스터, 웨스트햄 등 당시 노동자들이 창단한 클럽들은 오늘날 명문 축구팀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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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행 발달
산업혁명 이후 풍요로워진 산업 자본가와 중산층의 삶으로 인해 소득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도시의 경제 문화가 발전하게 되면서 금융이 발전하게 된다. 각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이 급격하게 생겨난 것이다.   영국은 일찍이 금융업이 발달했다.  1784년에 각지방에 100이상의 지역 은행이 개설되 어 있었다. 1849년은 영국 최초의 백화점이 탄생하며 영국 왕실과 귀족 등 부유층이 애용했던 곳이다.

 

지금도 런던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헤로도스

 

 

세계 최초 지하철 개통
1863년 세계 최초 지하철 개통되었다. 이 지하철이 지금도 그대로 있다.  런던의 인구가 1800년에 약 100만 명 정도였는데 100년 만에 약 670만 명으로 폭증하면서 급증한 인구로 인해 턱없이 부족했던 기존의 교통수단이었고 이 수요를 맞추기 위해 땅속으로 교통수단을 만든것이 지하철이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의 주요 교통수단은 마차 였고 파리의 지하철은 영국보다 약 40년 뒤인 1900년에 개통이 되었다.

 

여전히 예전모습의 지하철

 

영국 만국박람회 개최
영국은 산업 혁명을 알리기 위해 빅토리아 여왕, 남편 엘버트 공, 발명가 헨리 콜의 주도 아래 산업혁명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1851년 GREAT EXBITION 만국박람회를 개최했다. 6개월간 매일 약 4만 명이 방문했고 성공적인 박람회였다. 이때 참가국이 44개국이였고 약 1만 3천여 개의 전시품들 중 절반 이상이 영국산 제품이었다. 

 

 

프랑스 에펠탑 건립
 런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세인트 폴 대성당의 3배 크기인 수정궁에서 박람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1936년 11월 화재로 전소됐다. 1851년 건축된 수정궁은 세계에서 영국의 기술력을 증명한 건물로 건축기간이 단 6개월이었다.  이에 프랑스가 자극을 받아 만든 건물이 에펠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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