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궁전
(Versailles Palace 착공 1661~ )
베르사유에 궁전을 지은 이유
베르사유에 궁전을 지은 이유는 루이 14세는 어릴때 트라우라로 수도 파리가 아니라 베르사유에 궁전을 짓는다. 루이 14세는 어릴때 수도 파리에서 겪은 귀족의 반란, 혁명 등의 너무 안좋은 기억이 많아 베르사유로 가기 전 궁에는 거의 없고 파리 주변을 전전했다.
베르사유 궁전의 목적
루이 14세가 만든 베르사유 궁전은 우리나라 인조 때 병자호란 후 전란을 복구하고 있던 시기로 루이 14세는 왕만 머물던 궁전이 아닌 베르사유 궁전에 오락,문화,교육시설을 집중시켜 귀족들을 매일 초대해 그들이 극장, 파티장, 도박장 등을 이용하도록 했다.
당시 귀족들은 자신의 영지에서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는데 루이 14세가 그들을 날마다 초대했고 그들이 파티에 빠지거나 도박에 미쳐서 돈을 흥청망청 쓰며 자신의 영지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게 되자 귀족은 가난해지고 왕은 부를 축척하게 되는 나름 빅픽쳐가 있던 루이 14세였다.
베르사유 건설 과정
베르사유 궁전은 주변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서 물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는데 늪이 있던 곳에 고지대인 베르사유 궁전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펌프를 이용해 물을 끌어들였다.
베르사유 터는 광대한 늪지대였다. 이곳의 엄청난 노동력을 동원해 물을 빼내고 루이 14세는 자연을 정복할 좋은 기회라고 표현하며 물을 (베르사유에서) 20KM 떨어진 센 강에서 당시 최고의 기술인 대형 유압시스템을 이용해 고지대에 위치한 베르사유 궁전으로 거꾸로 끌어올려 분수가 나오게 설계했다. 공사 기간만 20년 다음 왕 루이 15세까지 진행된다.
베르사유 규모
베르사유의 규모는 둘레 44km 로 면적은 여의도의 3배 63,154평방미터이다.
거울의 방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다?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있었다. 그러나 베르사유 궁전을 전시공간으로 개방하면서 화장실을 모두 없애 버렸다. 그리고 화장실은 우리 식의 요강으로 나무의자 한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사기로 된 그릇을 놓아 사용하였다.
화장실을 관리하는 담당관이 존재했고 루이14세에게는 변기 의자가 24~26개 정도 있었다. 귀족들이 사용하는 변기도 따로 배치되어 있었다. 변기 담당자는 돈을 주고 사야했던 직책이었다. 당시 매관 매직은 합법이었다. 그래서 루이14세는 이런 직책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 이런 직책을 두고 귀족들이 경쟁을 하기까지 했다.
베르사유 궁전에 영향 받은 궁전들
이 베르사유 궁전은 주변 국가의 여러 왕들이 따라하게 되는 귀감이 되며 오스트리아의 쉔브론 궁전, 러시아의 피터 대제가 만든 여름 궁전,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카세르타 궁전, 포루투갈의 켈루즈 궁전등이 베르사유 궁전의 모티브가 된 궁들이다.
[1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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