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8회]
오늘의 탐사지: 부여(정림사지,국립부여박물관)
주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출연자: 박찬호 , 러블리즈 미주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 박물관에는 실제 백제 금동대향로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호자 : 이동식 요강이다. 호랑이 모양라 해서 호자다.
백제의 문화의 특징
1993년 12월 백제 왕실의 무덤 능산리 고분군 부근 절 터에서 발견되었다. 금동대향로를 만든 이는 성왕의 아들 위덕왕이다. 위덕왕은 제 27대 왕이자 성왕의 아들로 관산성 전투를 주도했던 인물이지만 이 전투에서 아버지가 전사하면서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금동대향로를 제작한다.
금동대향로는 무엇에 쓰인 물건일까?
세 부분에 삼라만상의 이치가 담겨있다.
옛날 중국 요순 시대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는 전설의 새, 봉황
뚜껑은 도교
뚜껑에는 신선들이 사는 24개의 시산세계를 묘사, 신선사상을 표현
몸체는 불교
진흙 속에서 26가지 짐승이 뛰어 놀고 있고 꽃을 피우는 연꽃으로 불교사상을 녹인 대향로는 불교, 도교를 함께 표현하는 화합을 상징한다.
받침
여러 사상을 복합적으로 녹인 백제 금동대향로
금동대향로 발굴 일화
주차장 부지를 발굴 조사하던 중 발견된 되었다. 발굴 당시 목곽 수조 안에 담겨 있었다.
660년 즈음 백제의 멸망이 임박한 시기 나당여합군이 몰려오던 위기의 순간에 어느 누군가가 백제의 위대한 걸작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물통 안에 넣어 숨긴다.
그 물속에 있었던 덕에 전혀 훼손이 되지 않고 금동대향로는 보존이 되어 있었다.
몸통에 10개 + 봉황 2개 = 총 12개의 구멍이 있다.
국보 제 293호
금동관음보살입상
1900년대 초 부여군 한 농부가 밭을 갈다가 쇠솥이 나왔다. 쇠솥을 열어봤더니 금동관음보살입상이 2개가 들어있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라 일본 헌병대가 유물을 압수해서 가져갔다. 하나는 환수를 해서 돌려받았지만 나머지 하나는 아직도 일본에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람 안내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다음과 같이 개인 사전예약제로 부분 관람을 실시하오니 관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대상 : 5명 이하 개인관람객(단체관람, 전시해설 불가)
- 기간 : 2020.05.06. 수요일 ~ 별도 공지시 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 17:30 / 매 시간당 입장 인원 제한 / 상설전시실 100명)
- 어린이박물관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관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마스크 미 착용 시 전시실 입장이 제한되오니 입장 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예약문의 : 041-830-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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