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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rtg 오메가 3 초임계 추출이란? (식물성, 동물성 무엇이 좋은가?)

by 짱신나^^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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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가 몸에 좋은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요즘 식물성 오메가 3와 동물성 오메가3의 논란이 많다. 현재 rtg형태의 식물성 오메가 3를 가열차게 광고 중이고 갑자기 이것이 좋다고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믿지 못할 세상 크릴오일때 한번 당하고 나니 다 못믿겠다. 오메가 3 하나를 구입하기 위해 하루종일 공부했다. 논문을 보고 있는 나를 보고 있자니 이렇게 공부했으면 박사 받았을 것인데.. 하는 생각마져 든다.

 

 

어쨋든 식물성 rtg 오메가3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사실 식물성이라는 글자때문이다. 오메가3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기때문에 열심히 먹으려고 정말 노력했으나 동물성은 그야말로 생선 냄새때문에 도저히 먹을수가 없고 소화도 안되고 먹기는 먹어야 되는데 매일 생선 구워먹을 수 없으니 오메가 3 섭취한다고 매일 들기름 한 스푼씩 먹어도 봤는데 그것도 못할 짓이더라 직접 먹으니 식물성이래도 기름이라 잘 안먹게 되고 그러다 그만 두게 되었다. 오메가3 나올때 왜 식물성은 없는지 항상 의문이였는데 헐 어느날 마트를 가보니 식물성 오메가3가 쫘악 깔려있는것이 아닌가? 보자마자 사오고 싶었으나 크릴오일 때처럼 또 못먹는거 사올수도 있겠다 생각해 좀더 알아보기로 하고 왔다.

 

 

그럼 공부한 내용을 보자. 

RTG가 무엇인가? 

식물성을 rtg라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였다. 오메가3를 담고 있는 분자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메가 3의 분자형태에는 3가지가 있는데 TG폼 EE폼 rTG폼이다. 

 

▶TG폼(1세대)에는 글리세롤에 3개의 지방산이 붙어있는데 그 중에 하나만 오메가3 지방산이다. 그래서 오메가3 함량이 낮다. 

▶EE폼(2세대) 1세데 tg폼의 오메가3 함량을 올리기 위해 글리세롤 대신 에탄올+오메가3 지방산을 더 붙여서 만들어 함량을 올렸으나 에탄올이 들어가 있어 생체 이용률(흡수률)이 떨어졌다. 

 

▶RTG(3세대) 폼이 나왔는데 3개의 지방산을 오메가3로 채워 넣어 글리세올에 결합시켰다. 이것은 함량도 높고 흡수율도 높아졌으나 단점은 가격이 2배나 올랐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RTG가 붙은 오메가 3를 먹는것이 흡수율 함량 모두 좋다. 

 

요즘은 식물성 rtg 를 전면에 내세워 광고를 많이 하고 있지만 식물성, 동물성 모두 rtg 형태가 있다. 성분표을 찾아보면 그냥 동물성 오메가 3에도 rtg 오메가폼이 있다.

 

식물성이냐? 동물성이냐? 

기호성의 문제인듯 하다. 오메가 3는 EPA+DHA가 핵심성분인데 식물성 아마씨, 견과류 등에 들어 있는 오메가 3는 EPA, DHA성분이 아니라 ALA (alpha-linolenic-acid) 이다. 이것도 오메가 3이기는 하지만 몸에 들어온 ala는 여러가지 변환과정을 거쳐서 EPA, DHA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사실 동물성 오메가 3가 직접적으로  EPA, DHA를 먹는 것이라 더 강력하게 작용할수 있다고 볼수 있다. 

 

ALA 전환률(흡수률)에 관한 논문이 많이 있는데 논문에 따라 0.1%에서 많게는 12% 정도의 흡수율을 보인다는 자료가 많다. 별로 흡수가 안된다는 말이다. 전환되는 과정에서 아연, 마그네슘,철분, 비타민 b3, 비타민 b6, 비타민C가 있어야만 ala 가 EPA, DHA로 잘 변환이 된다. 그래서 종합비타민과 같이 먹으면 좋다는 말도 있다.   

 

녹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정말 최근에 나온 식물성 rtg 오메가 3중에 녹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 3에 EPA, DHA가 들어있다. 그러나 이것도 함량은 40~50%가 되기 때문에 역시 동물성을 직접 먹는거 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물성 RTG를 고른 이유는 나처럼  생선 비린내로 오메가3 먹기를 포기한 사람일 것이다. (참을수 없는 생선 비린내의 역겨움이랄까...) 약간 순도가 떨어져도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녹조류 추출한 식물성이 나에게는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니까. 

 

 

초임계 추출법이란? 

추출법에 분자증류추출법과 초임계 추출법이 있는데 초임계 추출법이 열을 덜 가하기 때문에 산패의 위험과 영양소 변형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생들기름과 들기름의 차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렇다고 들기름이 몸에 나쁜 것은 아니듯이 분자증류추출법에서도 충분히 양질의 오메가 3 제조가 가능하다.  

 

오메가3 함량 확인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캡슐 전체의 용량이 아니라 성분표에서 오메가3 EPA, DHA 의 용량(2:1비율이 대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EPA DHA 함량 확인 /오른쪽은 합만 나와 있는데 따로따로 나와있는게 좋다.  DHA함량이 그래도 높은 것을 선호하기때문에 

 

하루 섭취량에 따른 개선효과

500mg~2000mg 혈관과 혈행건강에 도움

600mg~1000mg 눈건강에 도움

900~2000mg 은 두뇌건강에 도움

 

기능성은 함량에 따라 달라지니 자신에 원하는 기능에 맞춰 오메가 3를 고르면 된다.

 

 

동물성 오메가3 선택법

또한 소형 어류를 사용한 오메가 3가 해양오염으로부터 좀더 안전하다. 작은 물고기들은 주로 플랑크톤은 섭취하기 때문에 조금더 안전하다고 볼수 있다. 상표로는 노르딕 네츄럴, 알래스카 오메가, kd 파마, 솔루텍스 등등..이 유명하다고 한다.

 

 

오메가3 먹는법

오메가3는 지방이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한 후에 먹는 것이 흡수율이 더 좋고 종합비타민과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오메가3 포장이 중요한 이유

오메가 3는 열와 빛에 취약해 쉽게 산패되므로 오메가3 용기는 대부분 불투명이다. 요즘은 개별포장(가격비쌈)된 것이 많이 나와있어 그것을 더 추천하지만 대가족으로 한달 안에 오메가3가 소진된다면 일반용기도 괜찮다.  

 

 

결론

결론은 꼭 비싼 식물성 rtg 오메가 3먹을 필요없다. 생선 비린내 예민한 사람들에 한해서 꾸준히 먹고자 의지가 있으면 추천하고 동물성 rtg 오메가3 먹으면 된다. 

 

요즘 눈이 너무 나빠지고 안구건조증까지 있기에 오메가3를 섭취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몸 상태가 안좋을때 먹으면 하루만 먹어도 효과가 있다. 눈의 뻑뻑함이 덜해진다.

 

잠깐 후기를 남기면 나는 식물성 rtg 오메가3를 구입해서 먹고 있다. 코스트코(뉴트리코어 대용량)에서 구입한 것으로 식물성 왜 비싼지 모르겠다. 너무 비싸다. 그래서 대용량으로 사버렸다. 생선 비린내 안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살짝 답답하게 소화안되는 느낌이 있다. 찾아보니 rtg가 장용성이라 캡슐이 녹지 않고 장에서 녹아야 흡수율이 높아지는 원리라고 한다. 역시 내 몸은 너무 정확하다. 위에서는 소화 잘 안되는 캡슐이라는 말이다. 그래도 냄새가 안나서 훨씬 먹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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