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의 항우와 유방의 유적지 홍문연이다. 진나라 말기 분서갱유, 만리장성과 아방궁 축조등 무리한 공사로 반란이 일었고 반란 세력 중에는 항우와 유방이 있었다. 초패왕 항우가 유방의 한나라가 아닌 초나라로 중국을 통일할 뻔했었을 때 항우가 뻐아픈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그 무대가 바로 홍문이다.
진나라 말기 분서갱유가 만리장성과 같은 무리한 공사로 반란이 끊이지 않았던 진나라 말기 전국에 나타난 반란군 중에 유방과 항우가 있었다.
당시 항우와 유방은 진나라의 수도 함양 지금의 시안을 점령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유방이 먼저 시안을 점령하게 된다. 그러자 항우가 뒤늦게 와서 이곳 홍문에 진지를 구축하고 유방을 죽이기 위해 부른다. 그 유방을 부르고 죽이려고 한 파티가 바로 홍문연에서 이루어졌다.
홍문연에서 위기를 느낀 유방은 화장실을 가는 척하고 도망을 간다.
여기서 도망을 친 유방은 이후에 항우를 죽이고 400년 역사의 한나라를 세운다. 항우가 이곳에서 유방을 죽였다면 중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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