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산 전망대 2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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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전망대 2층 전시실

by 365 ^^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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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 2층은 북한과의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향민들의 기억이 담긴 전시, 북한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상영관, 특별한 의미를 담은 악기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북한의 현실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산가족의 가족사진을 전시해놓은 공간
이산가족 찾기 방송에서 가족사진을 가슴에 메고 나왔다.

 

✔️임진각과-망배단-이산가족-이야기

 

🎨 전시실: 그리운 내 고향

  • 이곳에는 실향민 5,000여 명이 직접 그린 고향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 실향민들은 한국전쟁(1950~1953)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그리운 마음을 담아 기억 속 고향의 풍경을 그림으로 남겼다.
  • 북한의 실제 마을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 그림들은 실향민들의 감정과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낸 예술적 자료로 평가된다.

 

실향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 5000점을 모아 제작한 벽화 /갈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만듬

 

🎹 통일의 피아노: DMZ 철조망으로 만든 악기

  •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피아노이다.
  • DMZ(비무장지대)에서 수거한 철조망을 피아노 현으로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남북 분단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 이 피아노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분단의 상처를 예술로 승화한 작품으로, 통일을 향한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의미가 크다.
  • 특별한 행사나 기념일에는 이 피아노로 연주가 이루어지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dmz 철조망을 피아노 현으로 사용해 제작된 피아노/ 통일관련 행사때 실제로 연주되기도 함.

 

2층 전시 공간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북한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통일에 대한 희망을 음악과 영상으로 공유하는 공간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분단의 현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새롭게 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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