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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 간략정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같은 땅에 있는 이유 )
갈등의 땅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핫 플레이스 3개 종교의 성터이다. 유대교의 솔로몬왕의 성전이 있던 곳이고 현재는 서쪽벽(통곡의벽)만 남아있고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곳(예수성묘교회가 있는 곳)이기도 해서 기독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또한 선지자 무함마드가 날개 달리 말을 타고 이곳 예루살렘으로 와서 하늘로 승천했다는 곳이기도 해서 무슬림(이슬람)의 성전이기도 하다. 그래서 3개 종교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예루살렘이다.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이 아니다?
1948년 건국된 이스라엘은 분쟁 지역이니 UN이 직접 예루살렘을 관리하려 했다. 1차 중동 전쟁이 발발하고 예루살렘의 일부를 요르단이 점령, 그렇게 예루살렘은 동.서로 나뉘어 있다가 20년 뒤 제 3차 중동전쟁 (1967) 때 이스라엘로 완전히 점령 국가가 바뀌게 된다.
이후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자국의 수도로 선포했지만 UN은 이를 불법 점령으로 규정하고 이에 따라 예루살렘은 현재 국제법 상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은 상태이다. (불법점령이라 수도에 있어야 하는 대사관은 예루살렘에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국제 사회에서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이 아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계속되는 이유
그런데 2017년 12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수도는 예루살렘이라고 충격적인 선포를 했다. 그리고 1달 뒤 예루살렘으로 미 대사관이 이전한 날 역시나 종교적 성지를 지키기 위해 팔레스타인에선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이미 1995년 이스라엘 대사관법이 통과시켜서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임을 인정했으나 클린턴, 부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계속 미루다가 트럼프가 이를 시행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굉장히 현실적이여서 자국의 이익이 아니면 절대 나서지 않는다.
이렇게 펠레스타인 사람이 테러를 하면 이스라엘은 자국민 보호라는 명목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 공습을 하는 등 보복을 되풀이 하면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지인 예루살렘이 테러의 장이 되고 있다.
예루살렘 구 시가지 모습
구 시가지(old city)는 총면적이 겨우 1 km2 로 UN에서 관리하고 세계 종교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수님의 묘가 있고, 무함마드가 천상여행을 떠난 곳이자 유대인들의 서러움이 담겨 있는 서쪽벽까지있다.
유대인의 성지
서쪽 벽 (통곡의 벽)
기독교 성지
예수 성묘 교회
기독교인들에게 예루살렘이 중요한 이유는 세상의 종말이 시작되는 곳이자 최후의 심판 날 부활한 예수가 올 장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루살렘 순례는 신의 곁에 가까이 다녀온 것을 의미한다.
이슬람 성지
바위돔
그래서 이곳에서 이슬람교의 메카, 메디나와 함께 이슬람교의 3대 성지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유대교, 이슬람교 무덤
올리브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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