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세종대왕 시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조선의 찬란한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세종이 수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애민정신 때문이었다. 겨례의 스승으로 불리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은 특별했다.
**스승의 날 유래 / 카네이션을 주는 이유 (wissue.net)
스승의 날 유래 / 카네이션을 주는 이유
스승의 날은 매년 5월 15일은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스승은 단순한 지식을 가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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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애민 정신
세종은 당시 말과 글이 달라 불편했던 백성을 생각해 훈민정음을 창제한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시력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한글 창제를 계속 이어나갔다. 세종은 자신의 시력과 훈민정음을 맞바꾼 것이다.
세종이 만일 자신의 건강 악화로 창제를 포기하거나 해례본을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조선 시대 5가지 복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으로 백성이 행복한 세상을 끊임없이 연구했던 군주였다. 백성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려고 노력했다. 조선 시대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다섯 가지 복을 누리도록 한 세종대왕이었다.
그 첫번째는 장수하는 것으로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 효도와 우애의 풍속이 두터워진다고 생각해 신분에 상관없이 8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양로연을 배풀었고 90세 이상의 노인에게 관직을 주었다. 실제도 566명이 관직을 받았다. 90세 이상의 천인에게는 쌀을 주었다.
두번째 복은 부유한 것이다.
당시 우리 풍토가 중국 농사법과 맞지 않았다. 명나라 절기가 조선의 것과 맞지 않아 씨를 뿌리고 거두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하니 우리 농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풍토에 맞는 '농사직설'을 편찬하여 고려 말에 비해 농지는 2.4배, 1결당 수확량은 4배가 늘어났다. 또한 시간과 강우량을 정확히 알수 있는 해시계와 측우기 등을 발명하도록 지시하였다.
셋째 건강하고 많음이 편안한 것을 복으로 생각해 여성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로고 의녀제도를 확산했고 종합 의학 서적인 향약집성방을 편찬해 백성들의 건강을 신경썼다.
넷째로 덕을 좋아하는 것으로 감옥은 본래 악한 것을 징계하자는 것이지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한더위에 감옥에 있는 죄수들에게 냉수를 제공하고 몸을 씻기고 매월 한 차례씩 머리 감기를 명했다.
마지막으로 제명대로 살다가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복으로 생각해 버려진 아이들을 재생원(조선 초기, 서민들의 질병 치료를 담당하였던 의료기관) 에서 맡아 기드로고 하는 한편 백성이 억울하게 맞거나 원통하게 죽지 않도록 거듭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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