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9,54회]
오늘의 탐사지: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주제: 서원의 탄생
출연자: 정유미
서원이란?
8~12세는 '서당'
지방에 있는 공교육 기관은 '향교'
지방의 사설 교육 기관 '서원'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유교를 배우는 학생을 선비라고 부르는데 선비에게 유교를 가르치던 곳이 서원이었고 조선 중.후기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학문과 정치의 요람이었다. 뿐만 아니라 선현을 추모하는 등 종교적 역할도 수행을 했던 곳이 서원이었다.
서원의 탄생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공인 서원 '백운동서원'
때는 조선 전기 당시 경북 영주 풍기군에 풍기 군수로 재직하게 된 주세붕은 안향(조선의 근본인 유교의 주류학파 성리학을 처음 들어온 고려학자)을 기리는 사당을 만들고
유생들이 학문 연구와 선현을 기릴 수 있는 제사도 지내고 교육도 하는 서원을 만들게 된다. 최초의 사액 서원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유서 깊은 소수서원에서 시작 그것이 백운동 서원이다.
최초의 사액 서원
그 다음 군수가 퇴계 이황 선생이 오시고 주세붕이 만든 백운동 서원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이 사실을 임금에게 적극 알리고 지원 받아 액자(현판)을 하사 받는다. 정부 지원으로 그곳에 많은 책과 노비와 많은 전답,땅을 하사받는다.
하사 사 액자 액 서원 =사액 :액자를 사사한다는 뜻
정부,국가의 인가,허락을 의미하는 사액 , 그 정부 인가를 받은 사액 서원의 현판 액자에 쓰여 있는 글씨가 '소수' 이다.
강학당 앞
강학당 내부
유생들은 강학당에서 강의 ,수업을 듣고 토론을 했던 교실이다.
경렴정
소수서원 입구에 자리 잡은 정자로 경렴정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이 정자에서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던 공간이었다.
☞류성룡의 옥연정사,병산서원과 김성일의 후손 파락호 김용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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