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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차이나는 클라스

브루나이 다루살람 역사 Q 2

by 짱신나^^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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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복지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의 북서 연안에 위치한 작은 나라 브루나이가 있다. 지상 낙원이라 부르는 이곳은 정글과 해안지역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브루나이는 선진국 수준의 높은 GDP를 자랑하고 있다. 이곳이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이유는 엄청난 복지제도 덕분이다. 

 

집을 공짜로 제공한다. 무료지만 화려하고 괜찮은 집이 많다. 또한 정부가 자동차를 4대까지 집집마다 제공해준다. 교육이 무료이다. 공부할 의지만 있다면 학비와 책값, 용돈 등 거의 모든 것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의료비가 무료이다. 무엇보다 세금이 없다. 일정한 요건을 채우면 국왕의 생일 땐 개인의 부채도 탕감을 해준다. 그러나 브루나이가 경제적 부국이 되기까지 상당한 굴곡을 겪었다. 

 

브루나이는 어떻게 식민지가 되었나? 

브루나이는 과거 많은 침략 전쟁과 오랜 기간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 굴곡진 역사를 겪게된 이유에는 자원 즉 에너지에 문제가 있었다. 200년 전쯤 1837년 영국의 박물학자이자 외교관인 조지 트레데스칸 레이가 브루나이 궁전으로 초대가 되어 선물을 받는다. 이 시기는 영국 등 유럽국가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던 시기였고 정치적으로는 서구 열강이 전 세계에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던 시대였다. 그런 레이에게 석탄을 선물한 것이다.

 

 

그는 영국에 필요한 자원이 이곳에 있다고 생각을 했고 그렇게 석탄이 있는 곳을 찾아다녔고 엄청난 석탄 탄광을 발견했다. 20세기가 되어 브루나이는 석유가 발견된다. 자연스럽게 천연가스는 덤으로 따라왔다. 영국은 발굴된 자원을 실어나르기 위해 회사도 세우며 각별한 관리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영국이 이곳에 손을 뗄수 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한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이 철수를 하게 된다. 영국이 떠난 브루나이를 일본이 차지하게 된다. 그렇게 4년간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다시 영국이 브루나이로 온다. 자원이 풍부한 브루나이를 절대 그냥 두지 않은 영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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