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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ical spot signs

부부 의병 강무경, 양방매 사적비

by 짱신나^^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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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의 강무경은  앏은 한복을 입고 손에는 구식 화승총이 들려있다.  이 사람은 군인이 아니라 선비였다.  구한말 나라가 사라지고 없어질때 선비였던 그는 총을 들고 일제에 항거한다. 

 

강무경은 전투 도중에 연인을 만난다.  일본군과 전투 중 부상을 당하게 되고 아버지의 집에 머물던 한 의병이었던 양덕보라는 선비의 를 만나 치료를 받게 된다.  

 

이들은 1908년 결혼을 하고 함께 항일전에 나서게 된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험난했을 것이다.  둘은 항일전 중 체포되어 남편은 사형을 당하고 아내는 어리다는 이유로 훈방된다. 그들을 기리기 위한 사적비와 동상이 마련되어 있다. 

 

 

강무경, 양방매 부부사적비

 

 

1875년 4월 8일, 강무경 양방매 부부 사적비
강무경 지도자는 올곧은 성품과 남다른 애국심을 지닌 인물이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로 나라가 위태로워지자 그는 고항을 떠나 뜻을 같이 하던 사람들과 창의를 결의 한후  일본군과의 싸움에서 용감함을 보여준 항일전사였습니다.

1962년 강무경은 의병장으로서 인정받고 국립현충원에 잠들게 된다. 그와 함께 활동했던 인생의 반려자이자 전투의 동지 아내였던 양방매는 오래 살았다. 97살까지 살다가 죽었다. 그녀가 죽고나서 한참이 지나서 2005년에 비로소 뒤늦게 독립운동 활동이 인정이 되어 훈장을 받고 이제는 현충원 남편의 옆에 잠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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