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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선녀들

달항아리 이야기( RM, 이건희 회장이 가장 사랑한 수집품..) s5 -1

by 365 ^^ 2023. 8. 26.

삼성 이건희 회장이 가장 사랑한 수집품이자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달항아리이다. 수화 김환기 화백의 주요 주제는 달항아리였으며 3월에 열린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달항아리의 낙찰가가 60억에 이르고  요즘 MZ 세대에도 유행하고 있다. 

 

BTS 의 RM 이 구매한 달항아리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황은 달항아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라고 격찬을 했고 빌 게이츠도 무려 3점이나 구매했다.  

 

달항아리의 모양이 모두 다른 이유 

리움 미술관에 전시된 국보<백자 달항아리>

 

리움 미술관에 전시된 국보<백자 달항아리>는 얼룩이 묻어 있는데 어떤 이유로 생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비밀스러운 흔적때문에 달항아리의 가치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그 가치가 더욱 높다고 한다. 달항아리는 다른 도자기에 비해 형태가 완벽하지 않다. 그 이유는 당시에는 물레로 큰 달항아리를 만들수 없었다. 그래서 모든 달항아리는 아래, 위를 따로따로 만든 후 붙인 것이다. 그래서 덕분에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두개를 붙여 굽는 형태
가운데 붙인 흔적

 

달항아리로 부르게 된 계기 , 이유

처음 달항아리를 부르던 명칭은 큰 항아리라고 해서 백자 대호 or 둥근 항아리라고 해서 백자 원호라고 불렀다. 달항아리라고 불린 계기는 달항아리를 많이 그린 '수화 김환기 화백' 때문이다. 김환기 화백이 그림 소재로 가장 좋아했던 것이 조선의 항아리와 달이였다. 그래서 그림에서 달과 항아리를 많이 배치를 했고 백자대호를 달을 닮은 항아리라고 해서 달항아리라고 본인 스스로 이름을 붙이고 미술 사학계의 원로 격인 혜곡 최순우 선생님께서 달항아리라고 명명하자고 하고 널리 퍼트리면서 지금은 정식 명칭이 '백자 달항아리' 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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