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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이야기/맛집

거제 맛집 바람의 핫도그 본점 얼마나 맛있길래~~

by 365 ^^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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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집을 검색하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집이 바람의 핫도그 집이다. 핫도그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일인으로 맛집이라 해도 여차하면 건너뛰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별기대를 하지 않고 바람의 언덕을 구경하고 나오는데 바람의 핫도그 본점 홍보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람의 핫도그 본점은 여기가 아니라며 전단지를 건네준다. 



바람의 핫도그 본점

외관은 이렇다. 

바람의 언덕 주변에 있는 줄 알았다. 


계획은 바람의 언덕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핫도그나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자동차로 이동하니 멀었다. 


이동하면서도 핫도그 먹으러 이렇게 

가야되나 싶을 정도로



본점이 있는걸 보니 여러군데 

바람의 핫도그 매장이 

있는듯 하다. 


코로나로 인해 매장 안에서 

4명 이상 먹을 수 없다고 해서 

우리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밖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때까지도 

기분이 그리 즐겁지는 않았다.



세트에는 있는 감자 튀김보다는 

핫도그에 집중하기 위해

단품 주문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바람의 핫도그 메뉴들이다. 

그림이 화려한데 

이상하게 막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사이드는 건너뛰고 

음료를 주문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서 

밖으로 나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절대 안된다고 해서 

창밖으로 보이는 이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일단 우리는 

스몰 베이컨포크엔틱을 

주문했다. 


스몰 베이컨


포크엔틱 


일행 모두 핫도그 팬은 아니기에 

맛집 핫도그라고 하니

맛만 보자는 심정으로 

딸랑 2개 주문했다. 

한 사람에 반쪽씩 ..




포크엔틱은 

커다란 소세지가 들어있는 

우리가 먹는 소스에 

기본 핫도그 맛이다.




스몰베이컨은 

느끼하게 보이는데?



기대를 완전 빗나가네




음료는 망고 아이스티 2개와



추워도 

스무디로 

블루베리 요거드 스무디와

그린티민트초코 스무디로 

주문했다. 




별기대 안하고 먹었던 

반쪽짜리 핫도그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다.


나만 그런가? 생각했는데

4명 모두 모자란 듯 

생각보다 맛있다며 

2차 주문을 했다. 



퓨렛 망고다. 

이것이 상큼,달콤, 느끼 

너무 맛있다며 

일행 중 한명은 

두개를 먹었다. 



신메뉴로 구운 도그를 

열심히 선전하고 있어서

주문했다. 

나눠 먹기도 좋게 되어 있어서

괜찮았다. 



한쪽 벽면에 

이런 빵을 진열해 놨다.



친구는 유자꿀빵을 

몇일 전부터 사고 싶다고 해놓고

정작 핫도그만 

열심히 먹고 나왔다. 



이날 우리는 핫도그는 그냥 가볍게 맛보고 식사를 하러 갈 생각이었는데 핫도그로 식사를 하고 나왔다. 4명이서 핫도그 6개와 각 1개씩 음료를 주문하니 기분좋게 포만감이 느껴졌다. 바람의 핫도그 특징은 그 위에 뿌려져 있는 소스로 인해 핫도그 자체가 그렇게 느끼하게 느껴지지 않아 먹기 편했던 것 같다.  이 핫도그 한번쯤 먹어볼만한 메뉴다. 추천한다. 요즘은 홍대에도 비슷한 핫도그 집들이 생겼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의 핫도그 본점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자동차로 10~15분쯤 가야된다. 15분 정도면 근처지만 바람의 언덕에서 도보로 갈수는 없다. 다른장소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람의 언덕을 보면서 바람의 핫도그를 먹을 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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