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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이야기/맛집

강릉 불개미식당 감자보리밥 백반기행 나왔네..

by 짱신나^^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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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반기행 강릉 자주 가는듯 하다. 사람도 별로 없던 곳에 방송도 많이 하고 ..요즘은 사람 너무 많다.  그래도 방송은 거의 새로 생긴 식당위주로 방송을 해서 괜찮았으나 가끔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이 방송을 타면 갈수가 없다. 이상하게 식당은 늘어나는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계속 줄어드는 느낌이다. 

 

불개미 식당 보리밥 정식

식당입구 딱봐도 로컬 대상으로 장사하는 곳이다. 이제 관광객 대상으로 바꾸시려는 듯.. ㅠㅠ 

이번 불개미 식당도 그랬다. 백반기행 시청 중에 뭔가 눈에 많이 익은 식당이 보인다. 설마설마했으나 그 식당이었다. 여기 방송 또 타면 안되는데..  편하게 집밥처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작년 식당 모습 
만원 됐다. 

 

이상한 것이 가격이 또 올랐다. 헐... 원래 7000원이였는데 가격이 천원씩 오르더니 작년에 8000원 급기야 만원짜리 되었네.. 만원은 쫌.. 가격대비 푸짐한 집이라 찾는 집이였는데 만원짜리는.. 저 시장골목에 만원짜리 백반이라니...사실 이 골목은 3500원짜리 칼국수도 다 맛있다. 이름없는 6,7000원 백반집도 많은데 가성비가 떨어져 아쉽다. 요즘 물가 장난 아니게 올라서 우리는 집에서 밥 먹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방송에 나온 밑반찬들 제철 생선 양미리가 나왔다. 
우리가 먹을때 반찬구성 사실 이 집은 주로 생선조림이 나오고 양이 엄청 푸짐하다. 
겨울(11월 12월 제철 생선) 양미리구이,  양미리 구이는 뼈째먹는 생선이다. 가운데 뼈가 조금 크기는 하지만 어금니로 과감히 씹어먹으면 된다. ㅋㅋ 
제철 양미리는 조그만한 몸통에 알만 반이상이 들어서 통째로 먹었을때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초석잠버섯장아찌? 였구나. 자주 먹었는데 이름은 처음 알았다.
감자보리밥이다.  보리밥 싫어하는 사람은 쌀밥도 있고 밥이 무한 리필된다. 밥솥에서 퍼다 먹으면 됨
하얀 접시에 나온 4가지 나물은 비빔밥 용이다. 
 나물을 넣고 장에 비벼서 비빔밥을 해먹는다. 이 집에 가는 이유는 이 장국을 먹기 위해서다. 장국이 깊고 구수한 맛이 있다. 시골된장 맛이다.  시판된장국에서 나올수 없는 깊고 구수한 맛..
강릉은 된장국에 주로 막장을 사용한다. 강원도 막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그대로 숙성시킨 장이라 독특한 향과 맛이 있다. 3년된 막장이 제일 맛있다. 시간이 지나면 구수하고 단맛도 난다.

막장 간이 쎄지만 깊은 맛이있다. 불개미 식당은 대체로 밑반찬 종류가 간이 좀 있는 반찬구성이고 양도 많아 반찬이 반드시 남는다.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반찬이 남을수 밖에 없다. 비빔밥을 해서 먹은 적은 거의 없다. 항상 쌈을 먹다가 마무리는 된장국에 비벼먹는다. 

 

전화번호

033-641-6917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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