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용품 리뷰

[리뷰]고양이 이발기 (블링켄와 바비온)

by 짱신나^^ 2020. 3. 25.
반응형

 

블링켄 BLINKEN pro expert 7 BK307 과 바비온 Babion SBC-7710 리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정말로 편리한 이발기입니다. 특히 털이긴 장모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들은 다들 경험하듯이 긴털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발기를 필수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구입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참고로 사람용 이발기와 펫용 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블링켄 pro BK307

 

처음에 비싸지 않은 가격의 이발기를 급하게 찾다가 블링켄 이발기를 구입했습니다. 5년전에 구입했으나 현재까지 고장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박스와 내부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녹색통은 청소용 오일은 별도 구매.

 

 

*충전식입니다. 3시간정도 충전에 1시간 사용가능. 

 

*이발기의 숫자는 1-5 단계로 절삭력 조절이 가능하며 털 상태에 따라 잘 밀리는 쪽에 맞춰서 사용가능. 2mm 미만으로 털을 자를수 있음. 

 

*오른쪽 회색의 빗살캡 3/6/9/12mm 털 길이 조절을 위해 장착할수 있어요. 고양이털을 밀때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녹색 오일통은 칼날 부식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해서 별도로 구매. 

 

*저소음이라 예민한 동물들에게 좋다고 광고 믿고 샀는데 글쎄요 저것이 저소음인지....  

 

미용전 미용 후 

 

 

 

 

▶바비온 SBC-7710 

 

애완동물 클리퍼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브랜드가 바비온 제품입니다. 최근에 이사한 동생이 구입한 제품이라 비교해봤어요 

 

구성품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손잡이 부분에 액정화면이 있고 

그곳에 사용 시간이 표시됩니다. 

똑같은 충전식에 2시간 충전에 120시간 사용가능하다.

 

칼날조절부분은 버튼을 밀어올려 조절가능

빗살캡은 블링켄과 같음. 

 

두 제품 차이는 충전 시간과 사용 시간에 차이가 있었으나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반려묘의 특성상 1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블링켄의 경우 쉬는 타임에 충전하는 형식으로 계속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소음의 문제인데 고양이의 특성 상 소리에 민감한 동물이라 가능하면 저 소음 이발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블링켄의 경우 저소음이라 광고를 많이 해서 두 제품 소음 비교 동영상을 올려봤다.

 

바비온이 더 최신 모델이라 그런지 소음도 덜하고 털도 부드럽게 잘 밀리는 감이 있다. 그러나 엄청난 차이는 아니다. 

  이 아이들도 미용을 싫어해 배쪽은 하지 않았습니다

 

예민한 고양이들을 위해 이발기의 소음도 중요하지만 하다 보면 조금씩 적응을 합니다. 그것 보다는 무섭다고 시간을 끌면서 미용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빨리 끝내는 것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등 쪽은 과감히 빨리 밀어 주는 것이 깨끗하고 굴곡 없이 미용이 됩니다. 

 

물론 집사들도 이발을 하다 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배 쪽은 고양이 성향에 따라 엄청 싫어서 손도 못 대는 고양이도 있고, 얌전한 고양이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미용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배 쪽에 젖꼭지도 있고 살찐 고양이들은 배 살이 늘어져 상처 나기 쉬운 부분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