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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historical spot signs15

삼민주의동맹회관 in 명동 이색카페 명동에 가면 작은 차이나타운이 있다. 그곳에 중국 대사관이 위치해 있고 대사관 옆 건물이 삼민주의동맹회관이 있다. 삼민주의란? 1911년 중국은 청나라를 뒤집는 신해혁명이 일어나고 신해혁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국이 청나라 봉건주의에서 벗어나면서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민족, 민주, 민생의 3민 주의 원칙을 내세운다. 삼민주의란 중국의 국가 기조로 정해졌던 철학이다. 배경 중국에 국민당과 공산당 정부 2개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당 정부는 장제스, 공산당은 마오쩌둥을 주석으로 삼아 이념 전쟁이 나게 되고 미국, 우리나라 같은 자유진영 국가들은 장계석을 중국의 공식 정부로 인정, 러시아 북한 같은 공산권 국가들은 마오쩌둥의 공산당 정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장제스 국민당 정부의 인정을 받기 위한 외교.. 2023. 5. 24.
Tongdosa temple 통도사 http://tongdosa.or.kr/eng/ TONGDOSA Tongdosa temple is one of Korea's five "Palace of the Jewel of Nirvana" temples, where the relics of the Buddha substitute for a statue. Precept Master Jajang brought the relics, including part of the Buddha's robes, from China and enshrined them (646C.E). tongdosa.or.kr 2023. 5. 16.
종로 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 사적 171호 1902년(광무 6) 세워진 비로 고종 (재위 1863~1907)이 즉위 한지 40년이 된 것과 51세가 되어 기로소에 입소한 것,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황제 칭호를 쓰게 된 것을 기념하여 비를 세웠다고 쓰여있다. 돌거북 위에 세워진 비석의 앞면에는 대한 제국 대황제 보령 망육순 어극사십년 칭경기념송 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이 글씨를 썼다. 비를 보호하는 작은 비각에 기념비전이라는 현판을 달아 격을 높였고 비각은 2중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서 있는 정자형 건물이다. 20세기 초 전통적 건축 약식이 사라지기 직전에 세워진 것 중 가장 아름답다. 건물 남쪽에는 돌기둥 위에 만세문이라고 새긴 무지개 모양 문이 있다. 1954년에 비각을 보수하며서 일본.. 2022. 8. 11.
광화문 의금부터 (종로 1번 출구 ) 의금부란 조선 시대 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중죄인을 신문하던 기관으로 조선시대 한양의 한복판인 육조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다. 여전히 의금부터가 남아있다. 호두각은 의금부에서 중심이 되는 건물로 호랑이 머리라는 뜻으로 죄인을 신문하던 곳이다. 조선시대 의금부는 육조거리 근처에 위치했다. 종각역 1번 출구 앞에 보면 옛 의금부터 표지석이 있다. 천주교 박해 시기 천주교 신자들은 서울의 좌,우포도청과 지방의 각 진영 및 군.현에서 문초를 받았다. 그들 가운데 중죄인 즉 주교와 신부, 평신도 지도자들은 국왕의 특별한 명령에 의해 의금부로 압송되어 국문을 받았다. 1791년 신해박해 때 이승훈 베드로가 의금부에서 국문을 받고 1801년의 신유박해 때 권철신 임브로시오가 순교한 이래 많은 천주교 선교사와 지도층 .. 202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