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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2

새끼 고양이 자는 자세 참 특이하네~ 리모콘 두 배 만큼 성장했던 때 많이 컸다면서 리모콘 놓고 비교해 보며 사진 찍었던 기억이 난다.아무서나 잠을 잔다. 책꽂이 선반에서 딱 사이즈 맞게 움추려서 몸을 틀어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한참을 잤다. 쇼파에 꽃혀 있는 줄.. TV 선반 위에 신문 박스를 탐하길래아래에 박스를 만들어 놨더니아깽이가 가서 잠을 잔다. 목 아프겠네 자는게 맞는지 의심하면서 클로즈해서 사진을 찍었다. 흘러내렸네 나오다가 잠들었나? ㅋㅋ 뭘 이렇게 감고 자는 걸 좋아한다. 뭔가 몸에 꼭 닿아야 자는 듯 하다.고양이도 입을 벌리고 자는구나 자다 눈치챔사진 찍다가 들키는 순간 목에 두른 것은 머리 고무줄이다.나는 둘러주지 않았다. 저것은 좁은 창틀에서취침 중 코를 더러운 창틀에 박고 꼭 무언가를 베고 자야 한다. 걸래 바구니에서.. 2020. 9. 18.
우리집 귀여운 아기 고양이 우리집 첫째는 4살 때 입양되서 새끼 시절을 모르지만 둘째는 3개월 되던 즈음에 냥줍 했기에 어린 시절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다. 처음 데려오던 날 손바닥 안에 쏙 들어 갈 정도로 작았다. 이 모습은 데려오고 집에 데려온 지 2주 정도는 지났을 때 모습이다. 처음 데려왔을 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엄두도 못 냈었다. 처음에 검은 똥을 싸고 기운도 없고 해서 열심히 지켜보다 이제 좀 고양이 같은 모습이 되었을 때였다. 처음으로 스스로 장난감에 반응을 보일 때 모습세상에 저렇게 작았는데 새끼 고양이 시절은 너무 빨리 지나가서 무조건 사진을 많이 찍어둬야 한다. 작은 몸으로여기저기 잘도 앉아 있었다. 어릴 때부터 고무 냄새 나는 신발들을 그렇게 물어 뜯어 놓았다.물론 지금도 그런다. 불만이 있으면.. 2020. 9. 18.